늦은 저녁 미용실에 남자 손님이 찾아 왔다. 미용실 아주머니는 남자를 자리에 앉히고 상반신에 천을 두르고 머리를 자르기 시작했다. 아주머니는 곧 남자의 수상한 행동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두 손을 상반신에 두른 천 아래로 가져가더니 가운데 부근에서 열심히 움직이는 것이 아닌가! 아주머니는 가지고 있던 헤어드라이기로 남자의 머리를 힘껏 내리쳤다. 기절한 남자는 아주머니의 신고로 경찰서에 끌려갔다. 경찰이 남자에게 물었다.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요?” 남자는 어리둥절한 듯 말했다. “무슨 일이죠? 머리 깎으면서 안경 닦은 것까지는 기억이 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