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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소개팅녀.. 관심이 없는걸까요....
게시물ID : love_166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블루♪레이븐
추천 : 0
조회수 : 252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11/30 00:02:11

내가 이런글을 쓰게 되다니....ㅋㅋㅋㅋㅋ

아는 형님 주선으로 소개팅을 잡았습니다
아는형님 지인이 동생 소개시켜줄 착한남자 누구없냐! 하니까 제가 떠올라서 저랑 소개시켜줬다고 합니다 ㄷㄷㄷㄷ

그날 바로 간단하게 대화해서 날짜잡고...
다음날 저녁에.. 
아 여기서 제가 장소를 착각해서.. 다른 역으로 부르는 바람에.. 늦은건 아닌데 서로 동시에 정각에 도착했는데
주변에 완전 횡한곳이라서 시간만 날리고 날씨는 춥고.. 아마 첫인상은 나쁘게 잡혔을겁니다 ㅠㅠ

부랴부랴 택시 불러서 번화가러 가서.. 치킨을 먹자고 하길레 치맥을 먹었습니다ㄷㄷㄷㄷ

제가 연애초보라ㅋㅋ 좀 어벙하게 있었던거 같ㅇ...

그리고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우연히 게임 얘기가 나왔는데 게임 정말 좋아한답니다ㅋㅋㅋㅋ
오버워치 최근에 재밌게 한다면서.. 여자쪽에서 피씨방을 가잡니다... 바로 오버워치 하러갔습니다...ㅋㅋㅋ

그렇게 오버워치하고.. 나와서 커피한잔 하면서 이야기좀 하고 끝...


그리고 그날 선톡헀는데.. 읽는게 좀 느립니다.. 1이 안사라져......
오전에 간단하게 카톡하고 퇴근하고 카톡잠깐했는데.. 친구랑 피방 간다곡...ㅋㅋㅋㅋㅋ
할수없이 카톡 간단하게 하고.. 근데 답장이 느려서 대여섯번 주고받고...ㅋㅋㅋ

그날 저녁에 냅다 에프터 신청을 했죠 ㅋㅋㅋ 내일밥먹고 게임한판 하자!
그리고 오늘저녁에 만나서 고기먹고...ㅋㅋ 소개팅녀가 무한리필 맛있는곳 있다고 끌고감ㅋㅋㅋ
고기먹고 나와서 커피한잔 하고..
마침 자리가 구석지고 좁은곳 앉아서 나혼자 설레곸ㅋㅋㅋ.....
그리고 피방갔는는데...

성격이 털털한건지 그냥 친구로 여기는건지 신나게 잘놉디다 ㅋㅋㅋ
겜친구 초대해서 파티도 하고ㅋㅋㅋ
중간에 화나서 화도 버럭버럭내고...ㅋㅋㅋㅋ 그냥 친구같아옄ㅋㅋㅋ

이제 22살인데.. 왠지 연애경험 없을꺼 같기도 하고...?
성격이 적극적이고 외향적이라 그냥 아무나랑 잘 노는거 같은데....
저한테 관심은 없나봅니다...ㅋㅋㅋㅋㅋㅋㅋ
남자로 안보는게 분명한거 같기도 하고......

일단 내일 연락이 오나안오나 지켜보고.. 오후쯤에 연락해보고..
또 보고싶긴한데.. 저쪽에서 만나고 싶어할지 어떨지...
만-약 다시 만나게 되면.. 연애는 해봤는지, 관심은 있는지 물어볼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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