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님 생리 소식이 열흘 넘게 없어서 넷째 임신 퀘스트가 업데이트 될까봐 불안한 참에,
버스에서 '안생겨요' 투척 후 내린 잘생긴 오징어 아저씨 만난 썰로 운좋게 베오베 방에 갔던,
45세. 수원. 세 아들. 엔지니어. 천주교. 아재입니다.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최종 결론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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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케캬크크쿄코코코크킄ㅋㅋㅋㅋ
터졌답니다.
13일 만에.
ASKY가 '애 생겨요'라고 격려(ㅡ,.ㅡ)해주시고 이번엔 딸일거라고 위로(ㅠㅠ)해주신 오유분들....
실망시켜드려 죄송합니다.
저도 ㅎㅎ 이번에 ㅎ 정말 ㅎㅎ 딸일ㅎㅎ꺼라 생ㅎㅎㅎㅎ각하고 있었ㅎ는ㅎ데, 너ㅎㅎㅎ무 아쉽ㅎ습ㅎㅎㅎㅎ니다.
댓글에 있듯이 세단에 가족이 다 탈 수 없다고 하셔서....진지하게 카니발 중고가격 알아봤었다는 건 유머.
마눌님의 마지막 카톡 내용은 안 유머. (이 아줌마 아들 셋 키우더니 완전체가 되었어. ㅠㅠ)
버스의 그 오징어느님 역시!!!! 예언자가 맞았어요!!!
십년 감수한 이 내 맘을 누가누가 알기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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눔.
넷째가 안생긴 아쉬움(?)에 대신 네 개의 기프티콘 나눔합니다.
누가 되시든 먼저 드실 오징어분들!!!!
다른 분들이 편의점에 늦게 가셔서 괜한 헛걸음하시지 않도록 먼저 드신 분들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댓글로 따뜻한 응원해주신 오유분들 싸랑합니당~~~~
여보님~~ 생리 축하해~~~ ^^*
근데.... 묶으라는 말.... 왠지 진심인거 같다?? (괜시리 찌릿해오는 아랫도리를 내려다보며)
1. CU 바나나맛 우유
2. CU 스타벅스 카페라떼
3. GS25 우유속에 딸기과즙
4.GS25 글라소 파워씨 50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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