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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328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솜이네
추천 : 0
조회수 : 22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5/28 18:08:04
<소원> 세 남자가 바다낚시를 갔다가 폭풍을 만나 배가 뒤집혔는데 셋이 다 헤엄을 쳐 무인도에 가 닿았다. 처음 며칠 동안은 그런대로 같이 지냈으나 1주일이 지나니까 농장을 경영하는 한 사람은 농장이 걱정되어 안절부절못하기 시작했다. 또 한 사나이는 뉴욕시에서 택시운전을 하던 사람인데 뉴욕시가 그리워서 죽을 지경이 되었다. 그러나 세 번째 사나이는 아주 낙천가로서 사람 하나 없는 고도에 와 있으니 아주 조용하고 평화로워 좋다며 싱글벙글하고 있었다. 하루는 농장을 경영하는 사람이 바닷가로 산보를 갔다가 아주 오래된 등잔을 하나 주웠다. 그 등잔을 깨끗이 손질하고 나니까 그 속에서 요정이 하나 튀어나왔다. 요정은 세 사람은 보더니 이렇게 말했다. “나를 감옥에서 해방시켜줘서 고맙소. 보답으로 각자 무슨 소원이든 하나씩만 들어주리다.” 농장 주인은 “나를 내 농장으로 돌려 보내 주시오”하고 말했다. 그러자 “쉬!” 소리가 나더니 그 사람이 사라져 버렸다. 다음엔 택시운전사가 “나를 뉴욕시로 돌려보내 주시오”하고 말하자 그 택시운전사도 “ 쉬! ” 하고 사라져 버렸다. “다음은 댁의 차례인데 댁의 소원은 무엇이죠?” 요정이 묻자 마지막으로 남은 사나이가 대답했다. “글쎄요. 그 두 친구들이 가버리니까 도무지 심심해서 못살겠소이다. 그 사람들이 다시 와줬으면 좋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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