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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던 어제
게시물ID : gomin_16693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당참!
추천 : 0
조회수 : 24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03 16:25:19
어제 가고싶었던 회사.. 잘봤다고 생각한 면접에서 떨어지고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었어요
그동안 너무나 고맙게도 옆에서 응원해주고 의지가 되어주던 남자친구조차 집에가서 깜빡 잠들었다면서 연락이 없더라구요
하필 가장 힘든날 옆에없더라구요... 
세상도. 남친도 다 절 희망고문하는것처럼 느껴졌어요
그래서 못나게 오늘 오후까지 남친한테 연락도 안하고.. 그러다가
문득 이사람도 나때문에 고생이 많구나 생각이들더라구요 
남친한테 나때문에 오빠도 고생이많다.. 미안하고 고맙다.. 
그렇게 카톡 보내고나니 괜히 눈물만 ㅠㅠ 
넘 힘드네요 
좋은 날 어여와라.. 주위사람 그만 힘들게하고싶네요 



써놓고 다시보니 주저리주저리 ㅠㅠㅠ
그냥 하소연이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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