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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어요..
게시물ID : gomin_16695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RiY
추천 : 1
조회수 : 27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1/04 04:28:07
오늘은 이야기 하기로 한 날인데..
오지않았다는 생각은 안했으니까..그곳에있나?..
하는 생각에 그냥 보고싶어서 간거야
그냥..날 못볼정도로 미안하고 힘든건가..
이야기 할 틈도 주지않는건가..하고..
정리되지않는 마음 글어안고서..
그곳에서 우리가 있었던곳에..
조금이나마.. 정리하고 추스를수 있을까해서..
그래서 간거야..
있어? 어라 있네?
두고 나오기에도 어려운 상황이었어..
웃기는상황이 돼버리니까..
그래도 보고싶었는데 봐서 좋았어..
늦은 연락에 길었던 시간이 사라지고
그 긴시간 잠겨있던 내가 부웅 떠올라
웃고있는 나를봤어
오오  들쭉날쭉 나란인간
네힘이 대단한건가
많이 졸렸지? 잘 자고있어?
나 말 정말 잘듣지? 먹던술도 안먹고
밥먹으라해서 밥도 먹었고
근데 혹시오늘 봤으려나..?
못보게 하려 했는데 아마 보였을것 같아서
더 미안하네 
뭐라는거지 그냥 정신이 너무없다
나 그대 아프고 힘들고 무서운것 정말 잘 알아
나랑 닮아있으니까 더 잘 알아
많이 힘들지..
밉지않으니까.. 나 좋아하니까..
알아 정말로 알아 그 마음이 절대로
최우선이 될 수 없다는것 알아..
그래서 무섭고 힘들고 흔들리지..
나보다 그대생각 많이 하면서 꾹 참아낼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러자고 하면 괜찮아 지려고.. 
그렇게 말할것도 알고 정말로 준비많이했는데..
울고있는 그대 목소리엔 정말 괜찮은척하고..
그래도 착한 너는 모질지못해서..아..
그렇게 얼굴보고 말하면..그렇게하자..
그대 하고싶은대로 하자.. 라고 하고싶었어
하고싶고..머리로는 수백번을 생각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려고 하는데..
내마음이 그게 안돼..두달남았어..
그러고 사라질거야..그동안은..맘기댈곳없고
이곳에서 도망칠수가 없으니까..
그대밖에 없으니까..
조금만 더.. 참아줘.. 라고 말하고싶어..
어떻게하지...?
돌아오는날 그저 보고싶은데..너무 보고싶은데..
어떻게 말하지..? 무슨말을 할 수 있을까..?
가식덩어린거 같아..
그대생각을 더 한다고 말했는데..
내가 너무 힘드니까.. 이기적이고 싶어져..
그대 너무 좋아하니까..어떻게 하지..?
나 사라진다고 했을때..
그건 싫다고 했잖아..?
내가 그대 곁에서 사라지는게 싫은거야..?
아님 말하지 못하는 그 관계가 깨지고
상처받을 두사람이 걱정돼서 싫은거야?..
사라진단말이 그게 맞긴한데..
그게 싫다고 말한이유가 뭔지 궁금해..
그날도 나한테 물어 볼거야?..
물어볼거에요...?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라고
어떤말을 해줬으면 좋겠어요..? 라고
물어보면.. 내말..내부탁..들어줄래요?
라고 하고 내가 하고싶은 말을 할까..?
두달만.. 무섭고 힘들어도 견뎌줄래..?
미안해요..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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