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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669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룰룰루
추천 : 1
조회수 : 57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9/06/07 08:53:27
제목은 많은 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서 좀 선정적(?)으로 정했습니다.
참.. 이중성,, 어렸을 땐 전혀 신경쓰지 않았던 성격이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이에 관해서 생각하게 되네요..(참고로 전 군대를 갔아와서 정신차고 공부하려는 대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난 왜 이렇게 이중적인가.. 때로는 이런 제 모습을 보고 많이 실망합니다.
제 본 모습과 학교에서의 모습은 상당히 차이가 있습니다.
제 학교에서의 모습 부터 말씀드리면, 존내 성실하고, 뭐든 잘하고 , 키작은거 빼고는 잘하는 학생! 열의 있고 .. 실제로 후배중에 저를 존경하는 여자사람후배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 본모습은.. 군대에서 습관된 담배를 아직도 끊지 못해서 몰래 피우고 있고, 학교 도서관에서는 겁나 열심히 공부하지만 집에 오면 이렇게 오유나 하고 있고 잠이나 자고 담배나 피고 X동이나 보고 진짜 회의적이죠... 그러고는 후회합니다..
그래서 요즘엔 집에 왠만하면 안 있으려고 합니다. 남에게 보이는 면을 중요시 하는 저의 모습 때문에 주말에 모든 시간을 밖에서 보냅니다. 집에만 있으면 타락하는 제 모습을 보고.. 아..
이래가지고 제대로 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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