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징그럽게도 옵니다.
아주 하루 종일 주륵주륵.
밖에 나가고싶어 안달이 난 딸래미를 뒤로한채.
곧있으면 퇴근하고 돌아올 신랑을 위해 저녁을 합니다.
오늘같이 싸늘한날에는 뜨끈한 국물이 최고죠.
그래서 만들어 봅니다.
맛있고 쉽고 간단한 버섯전골.
게다가 매우 저렴하기까지 하니.
유부징어에게는 사랑할수밖에 없는 메뉴 입니다.
육수는 멸치+다시마에 무와 대파를 넣고 만들었습니다.
버섯은 모두 4종류. 팽이, 새송이, 참타리, 만가닥.
야채는 5종류. 무우, 양파, 숙주, 배추, 파.
소고기는 불고기감을 사왔습니다.
그럼 가보실까요!
사진은 덧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