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직장에서 누가 케잌을 줘서 먹었는데
게시물ID : cook_1669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국밥의습작
추천 : 1
조회수 : 158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1/14 06:12:45
IMG_20151113_105824.jpg



술 들어가 있었나 봐요.

감기 걸려서 냄새를 못 맡아서 그랬나, 쳐묵하고 나니 지금 알딸딸해지네요, 큰일났네요.


거울보니까 얼굴 벌게지진 않았는데

머리가 약간 핑 돌기 시작했어요. 뒷목이 뜨거워 지고 있어요.

술기운 돈다고 생각하니까 더 도는거 같기도 하고요.


원래 술 마시면 즉각 반응해서 심하게 앓는 편인데

케잌에 들어간거라 소량이라 그런지 한시간 전에 먹은게 서서히 오네요.


근데 케잌은 맛있었어요.

원래 (무알콜) 티라미수랑 치즈케잌 제일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

외형은 아니지만 티라미수 느낌이 물씬 나네요.

촉촉하고 커피향이 진득하게 나는게 또 먹고 싶네요, 겉의 화이트 초콜렛과도 잘 어울리구요.

내용물도 마스카폰 치즈는 아닌거 같지만 부드럽고 많이 안 달아서 좋네요.

또 먹고 싶은데 더 먹으면 쓰러질듯 싶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