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카페를 갔는데 여자의 직감이라는게 진짜 무서운건지
평소엔 관심도 없었던 남친 지갑이 갑자기 눈에 보이더라고요.
별 생각없이 안을 봤는데벤틀*(비싼차이름) 쿠폰이 있었는데
뭔지도 모르고 진짜 아무 생각없이
이게 뭐냐고 했더니
남친이 '친구가 맡아달라' 그랬다고 즉각 대답을 하더라고요.
근데 날짜가 적혀있었거든요? 11월3일..
근데 그날짜엔 남친이 의정부 간 날이었는데....
그래서 혹시나 해서
벤틀* 술집 검색하니깐 의정부 지점에 '단란주점'이라고 뜨더라고요.
단순히 술마시는 술집인지 여자부르는곳인지 궁금합니다.
거짓말한거면 반쯤 죽이려고요
의정부사시는분들중에 저 술집 아시는분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