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과거에 예민했던 나를 용서하고 싶어요...
게시물ID : gomin_16698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RhY
추천 : 1
조회수 : 29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11/06 01:07:17
계속 과거일로 자책하고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물론 상대방이잘못한것도 있겠지만.. 제가 하지 않아도 될 행동을 너무 많이 하면서 살아온것 같아요
그리고 너무 예민했던것 같고요.
그렇게 예민하게 살다보니 결국 주위에 다 떠나가고 혼자 남았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다시 처음부터 인간관계를 시작하고 있는데
또 피해의식적 생각이 문득문득 떠오릅니다...
그리고 최근에도 화낼일도 아닌데도 화낸일도있었고,  기분나빠하지 않아도 되는일인데 기분나빠한적도 있었죠
이런 나를 용서하고 사랑해주고 싶어요.. 그래야 이 악순환을 끊어버릴수 있을테니깐요.
제가 이렇게 된계기는 과거에 부모님한테 사랑도 못받았고, 많이 맞은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친구들관계도 계속 좋지 않았죠. 좋았을때가 한번도 없은적은 없지만 항상 좋았다 나빴다 좋았다 나빴다
반복하긴 했는데 나쁜경험이 7:3 정도로 많다보니깐 기본적으로 사람을 무서워하고 항상 경계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계속 혼자만의 세상속에 빠져드는것 같아요...
제가 가장속상한것은 사람들과 깊은관계가 별로없다보니깐.. 사람에 대한 증오심이 엄청강함니다...
계속 생각으로 사람을 헤치고싶다. 사람이 정말 밉다. 나도 다른사람한테 사랑받고 싶은데 왜 안될까.. 고통스럽다..
그런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사람하고 만날일이 생기면 정말 필요한 경우거나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이상 절대 상대조차도 안해요..
그러니깐 그상대방이 나를 싫어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일단 피하고 봅니다. 더이상 누구한테 미움받기 싫거든요
뭐 병원가라 상담받아라 뻔한말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다해봤고, 병원갈생각은 그닥없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