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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제가 이겼습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2329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까나페
추천 : 10
조회수 : 1075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1/05/28 22:52:01
편의상 음슴체로 쓸게요 ㅠ
지잡대를 다니느라 지방에서 자취를하고있음. 그런데 한달쪼금전부터 고양이가 지붕과 천장사이
공간을 자기 운동장인것마냥 쿵쾅쿵쾅 뛰어다니는게 아니것심?
그래서 며칠있으면 잠잠해지겠지 했는데 
이게왠걸...이놈이 이젠 마루운동까지 섭렵했는지 등치가 커졌는지
천장이 무너질정도로 쿠콰쾅 거리는거임.
내가 인내심하난 끝내준다지만 이게 한달지나 두달가까이 되니까
나도 미치겠는거임. 그래서 분노에 불타서 집주위를 돌아다니며 지붕이나 어디에 출입구녕이있나
이리저리 살펴보아도 찾을수가없음....ㅜㅜ 그렇게 절망감과 스트레스에 쩔어서
과제를 하고있는데...또 쿵쾅거리는거임.
그런데 정말 사람이 무언가 극에 달하면 초능력이 발현되긴 하나봄.
서랍에있던 드라이버 하나와 내가쓰는 향수 하나를 들고 의자위로 올라가서
내 드라이버는 하늘을뚫을 드라이버다 하고 천장을 조낸쑤셔서 바람구녕 하나를 만듦.
그 구녕으로 향수 발싸!!!!!!!!!퓍쉬시구시푸기쉭 쏘아대기시작하니
고양이가 정신없이 도망치는소리가 들림!!!!!!!!!꺄오 씐나!!!ㅠㅠㅠ
이렇게 나의 두달가까운 고양이와의 투쟁은 막을 내렸음.....흐엉흐엏ㅎ허 어머니 제가 이겼어요 ㅠㅠ

하지만 내방 천장에 구멍하나 뚤린거.....집주인이 뭐라고하면 어떻게할까요?ㅠㅠ
고양이 쫒아낼땐 좋았는데 이글 쓰고나니까 슬슬 걱정이.....
하지만 이글이 베스트간다면 정말 기분좋아질것같은 느낌이....?ㅜㅜ추천구걸요


아래는 천장구멍과 승리의향수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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