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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 항공기 갤러리에 올라오신 피해자 분의 후기입니다
http://gall.dcinside.com/aircraft/81308
요약해보자면
이전글에 올라온 피해자의 사건이 '베오베'도 오르고 필리핀 영사에게 메일도 보내고(답장은안옴) 뉴스기사도 나니까 그제서야 대사관이 반박을 합니다.
필리핀 대사관의 반박내용-
http://embassy_philippines.mofat.go.kr/kor/as/embassy_philippines/information/travel/index.jsp
54번 게시물 <수면제 약물(Ativan) 강도 범죄 주의>
올해 1월 마닐라에 여행차 왔던 관광객이 리잘 공원에서 우연히 알게 된 필리핀 사람들을 집으로 따라가 맥주 등을 마신 뒤 이튿날 카드에서 우리 돈 수 백 만 원 상당이 인출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는 등 Ativan gang 범죄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였습니다.
연합뉴스에서 나온 반박기사-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article/new_search/YIBW_showSearchArticle_New.aspx?searchpart=article&searchtext=%ed%95%84%eb%a6%ac%ed%95%80&contents_id=AKR20120202195400043
외교부 관계자는 "A씨가 새벽 1시30분께 대사관 당직실에 전화해 피해 사실을 알렸으며, 이튿날 날이 밝는 대로 담당영사가 현지 경찰에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청하고 대사관 홈페이지에도 유사수법의 강도사건에 대한 주의 필요성을 공지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담당 영사가 A씨에게 필리핀에서의 범죄 위험에 대해 설명하며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는데 A씨가 이 말을 서운하게 받아들인 것 같다"면서 "의사소통 과정에서 다소의 오해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실과 다른점
우연히 알게된 필리핀 사람이 아니라 공원에서 가이드인 척 접근해서 강제로 끌고갔다고 함
또한 다음날 담당영사가 대사관 홈페이지에 유사수법의 강도사건에 대한 주의 필요성을 공지했다고 하나 확인되는 공지의 사건 발생일은 1월 29일이고 공지된 게시물의 날짜는 2월 1일이다. ** 이부분이 가장 중요해요
또한 담당영사에게 필리핀의 범죄 위험에 대해 설명하였다고 하였는데 피해자가 대사관에서 들은 말은
---- "어디학교냐" 글쓴이가 "XX학교(좀좋은댄가봄)요" 라고 하자 "그럼 영어잘하겠네요" 이런식으로 혼자해결하라는 말투로 이야기했다고함.
없는돈 다털어서 대사관에 도착했더니 필리핀은 여행자제구역이다 근데 왜 혼자왔냐?. 운이 좋은 케이스다 죽은사람도 많은데, 이런식으로 이야기만 하고 별다른 도움을 못받고 다시 돌아옴. ---------
의사소통 과정에서 다소 오해가 있었다고 말하였으나 영사과에서 위의 대사를 하였는지에 대한 사실여부는 나와있지 않으며 본인이 영사과로 이메일을 보내었으나 현재 답장을 받지 못하고 있음
그리고 윗부분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린 이유는 이러한 일이 처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건에 대한 대처가 미흡했다는 점입니다.
디시인사이드 여행-동남아 게시판에 올라온 피해자의 사건정리입니다. (범인들 사진까지 첨부됨)
http://gall.dcinside.com/travel_asia/17188
또한 게시물을 통해서 비슷한 유형의 사건이 아주 많이 일어났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 마무리가 안된다.. 아무튼 필리핀 대사관은 언론반박을 할 때 사실을 왜곡해서 말하나봐요
자기가 잘못한건 없음 어쨋든간에 피해자와 의사소통이 다소 어긋났을 뿐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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