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4가 드디어 우리나라에 출시 된다 합니다!
기대하셨던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아마 그 기대감의 50%는 싼 가격 때문이었을거라
생각됩니다 ㅎㅎ
근데 요즘 기사들 보면 답답~하시죠?
우리나라에는 넥4가 60만원 이상으로 출시한다 하니..
자국민만 호구인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 ㅋㅋ
근데 자국민 호구 정책 아닙니다.
넥4는 원래 그 가격입니다.
399달러라는 경이로운 가격이 아니구요.
그럼 왜 외국에선 399달러 냐구요?
구글 보조금 때문에 그럽니다 ㅎ
원래 넥4 가격에 구글이 보조금을 지급해서
그 가격인거에요. 그래서
저 가격에 사려면 구글 플레이에서 사는 수 밖에
없습니다. 해외에서도 구글 플레이를
거치지 안고 구매하면 60만원 정도 듭니다.
그럼 우리나라엔 왜 구글 플레이가 없을까요
좆같은 IT정책 때문에 그렇습니다.
원래 구글 플레이는 앱하고 영화, 책만 받는곳이 아니라
안드로이드 제품들 비롯해서 음악 서비스도 하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컨텐츠 허브 역할을 하는
시스템이에요.
근데 한국에선 온라인 쇼핑몰처럼 물건을 팔려면
서버를 국내에 둬야합니다.
하지만 해외 업체 입장에서는
서버는 다른 곳에 두더라도
웹사이트나 서비스가 한국 언어를
지원하는게 이득이죠.
그래서 구글은 서버를 한국에 안뒀고
한국 사람들은 정상적인 구글 플레이를 이용할수
없습니다.
그래서 넥4도 싸게 못사는거구요.
결론 및 요약: 넥4 관련해서는 방통위와 한국 정부를 까시면 됩니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