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파트타임 워킹맘이기는 해도 친정 부모님(...네, 무려 두 분)이 비글 딸 두마리 (만 3살 7개월 반이랑 돌쟁이) 육아를 전심전력 도와주시는데도 하루 백 스물 네 차례 진심 레알 빡치는데
엄마 혼자 하다시피 애기 한 명 이상 돌보시는 분들 아무리 내 배 아파 낳은 내 새끼라 해도 육아는 진짜 리빙헬(living hell) 아닙니꺄??? 애 보느니 밭 간다는 옛말 하나 틀린 게 없어요! 진심 존경합니다
힘내세요, 아니, 힘을 냅시다, 우리 모두.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라고들 하던데 말이죠. 시계를 거꾸로 걸어놔도 시간은 간다 이 말 하나 군바리 오빠야들이 되뇌이면서 하루하루 버틴다던데 육아가 전쟁과 하나 다를바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언젠간(hopefully "조만간") 끝이 날 테죠 힘냅시다
당신을 응원하고 존경하는 사람이 세상에 최소한 단 하나는 있다는 걸 기억하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