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살다와서 그런지 저는 가슴이 아름답다고 생각하거든요 여성의 상징이자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저 자신도 그리 크진 않지만 C컵이고요. 옷입을때 가슴을 그렇게 부각시키는 옷을 자주 입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런 옷을 싫어하진 않아요. 근데 한국에 있는 엄마는 제가 방학때 한국 올때마다 붙는 옷좀 입지 말고 브라 좀 꽉 쪼이게 하라고 가슴 부각시키지 말라고 그러시는 거예요. 못나보인다고.. 좀 충격이었죠. 여성의 가슴이란 신이 여성에게 준 선물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걸 자꾸 감추고 숨기라고 하니까 아 내가 잘못생각하고 있었나 생각도 들고... 정말 한국사회에선 가슴 큰 여자를 안좋게 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