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화력 좋고 처음 보는 사람한테도 잘 다가가고 여러사람하고 잘 지내는 분들은 본인의 친화력 있는 성격에 대해 고민같은게 있나요?
예를 들어서 너무 들떠있어서 좀만 차분했으면 좋겠다... 이런식으로요
저는 완전 반대의 성격이라 친화력있고 처음 봤는데도 쉽게 잘 어울리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 부러워요.
예전에는 혼자 있는게 더 좋아, 1-2명만 알고 지내면 되지 이런 생각으로 지냈는데 요즘들어 너무 외롭고
정말 사소한건데도 친구들하고 놀러다니거나 술자리를 가진다거나 사람들끼리 즐겁게 얘기를 한다거나 이런걸 보면 부러워요.
돈많고, 예쁘고, 공부 잘하고 이런 사람보다 사람들하고 두루두루 화목하게 잘 지내는 사람이 가장 부럽고 그래서 그런지
친화력 좋은 그런 성격에 단점은 없을 것 같고 제가 심리 상담을 다니는데 이런 얘기를 했더니
그런 사람들도 위에 적은것처럼 그런 본인의 성격에 대해 고민이 있다고 얘기를 하시는데 이해는 하겠는데
저랑 완전히 반대고 그런 성격이 너무너무 부럽다 보니까 솔직히 공감은 안가요...
고민이 있는 분들은 무슨 고민이 있는건가요? 정말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