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썸녀는 국어국문학과 2학년입니다.

글 번역 알바를 하면서 공부하는데(과제를 도와주기도했습니다.)

과제가 너무 많아서 몸살+감기가 났습니다.

아픈 몸을 이끌고 과제를 마치고, 아르바이트를 하러갔는데

자극적인걸 먹지 못하는 상황에서 알바 장소의 밥은 자극적이었습니다.

그래서 굶고 말았죠.

 

근데 워낙 아프다보니 알바하는 장소에서도 무리하지 말라는 소릴 들었고

급기야 아르바이트를 그만두었다고 하네요.

 

사실 아프다는 부분부터 죽을 주러 갈까 생각했는데, 알바 그만두었다는 이야기까지 들으니 애매해지는 겁니다. 게다가 일단 저는 직장인이고요.(배달 앱으로 시키는 것도 생각했는데 그만 둔다는 상황에서 보내는 것도 이상해서 그만뒀습니다.)

 

그래서 이제 아르바이트 끝나고 밥먹는다고하는데.. 있다가 늦게라도 가서 죽 사다주고 오고싶은데 괜찮을까요?

 

안지는 1달 반정도 됐고 만난건 주말이었으니 한 3,4번 정도 만난거같네요.

가면 상대방이 부담스러워할까요? 그게 애매해서 지금 고민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