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6707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밋밋한★
추천 : 1
조회수 : 18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12/01 11:45:08
식당에서 밥을 먹고 나왔다
한 명의 점원이 의자를 두고 떠났다
청국장과 밥을 비벼서 먹었는데
맛이 좋았다
실내에서는 나무가 자라고 있었다
그것을 깨달은 것은
의자를 들고 식당을 나온 뒤였다
거리에서 나무가 자라고 있었다
밝은 볕이 어디에나 들고 있었다
배부르고 따뜻하니
졸음이 왔다
어디에나 나무가 자라고 있군
의자를 두고 떠나며
나는 생각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