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4.28~2008.5.23 - 곽노현 장남 4급 판정 받고 일산병원에서 공익근무 - 이 기간 중 곽노현 부인은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으로 재직중 - 이 기간 중 곽노현 가족은 일산에서 거주 (곽노현 측 주장) - 장남의 오른쪽 중지와 손바닥 연결하는 인대 파열로 수술 2회한 것으로 알고 있음 (곽노현 측 주장)
2010.6 - 곽노현 가족 서울 은평구로 이사
2012.2 - 곽노현 장남 현재 충남대 로스쿨 재학 중
정리하면 노무현 대통령 취임의 핵심 인사로 보이는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의 장남이 손가락 인대 파열과 수술로 4급 판정을 받고,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의 엄마가 과장으로 있는 병원에서 2년간 공익근무를 마치고 현재 로스쿨에 재학 중이라는 거군요.
이 의혹을 제기한 강용석의 의도는 일단 제쳐 둡시다. 그건 말하지 않더라도 뭐를 할려고 하는 지야 뻔하게 보이니 거론할 가치도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드러난 사실은 어떻게 봐야 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전형적인 양비론적 관점으로 제가 보는 걸 수도 있겠지만, 박원순 아들과는 달리 곽노현의 교육감의 도덕성에는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