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천에 사는 행운으로 현재 이벤트중인 상동에 위치한 "더컵"에 다녀왔어요!
저녁에 뭘 먹을까하다가 생각이 나기도하고 꼭 가봐야지 했던 곳이라
더이상 주저하지 않고 바로 고고싱~!
가게 외부와 내부 모습이에요~
좌상은 밖에서 찍은 거구요 우상은 문앞에서 내부 찍은거에요.
좌하는 주방모습이구요 우하는 셀프바 모습이에요.
가게 전체적인 분위기는 카페처럼 깔끔하고 아기자기해요.
주방이 오픈키친이라 메뉴 준비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그만큼 청결이나 재료등에 대해서 자신이 있단 뜻 같아서 저는 좋았어요.
셀프바에선 기본적인 소스와 식기,반찬을 가져올 수 있어요.
참고로 기본반찬은 양배추초절임과 무초절임이 나와요.
메뉴 안내에 대한 상세컷이에요.
좌상은 세트메뉴 안내구요 좌하는 메뉴판이에요.
우상은 주문영수증,우하는 요일별 할인메뉴 안내에요.
더 컵에는 메뉴판이 따로 있지 않더라구요.
카운터에서 저렇게 패드를 보며 주문을 바로하고 결제 하시면 되요.
세트메뉴와 요일별 할인메뉴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좀 더 저렴하게 드실 수 있어요.
현재 "더 컵"은 음료수 무료 이벤트 중이라 저도 서비스를 받았어요^^
영수증에 보시면 젤 밑에 석류에이드와 웰치스는 서비스 처리가 되었어요
시계방향으로 냉채비빔면,씨푸드 라이스,순살치킨,감자크림스프에요.
냉채비빔면은 이름그대로 상큼했구요 새콤달콤한 비빔면 맛 생각하시면 되요.
씨푸드 라이스는 데리야끼소스에 해산물과 새싹야채가 듬뿍 들어 있어요.
순살치킨은 단호박튀김과 웨지감자,그리고 새싹야채가 들어있어서 함께
어우러지는 맛도 있고 골라먹는 맛도 있어서 좋았어요.
감자크림스프는 부드럽고 좋았는데 제 입장에선 조금 묽은 듯 해서
그 점이 아쉬웠어요.저는 묽은 스프보다는 조금 더 걸쭉한 스프를 기대했거든요.
그래도 남자친구는 맛있다고 마지막까지 싹싹 다 먹었어요.
음식을 먹으며 전체적으로 느낀건 맛 자체가 강하지 않다는거에요.
조미료 맛도 거의 안나는 듯하고 양념자체가 자극적이지 않아요.
전 먹으면서 계속 아기들이 먹는 아기밥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ㅋ
간이 강하지 않은 순한맛인데도 충분히 맛있어서 만족했어요.
요리 해주시는 분도 입맛에 잘 맞는지 체크해주시고 소스나 부족한게
있으면 더 주시겠다고 하시며 신경 써주시는 모습도 좋았구요^^
전 맵고 짜고 좀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렇게 순한음식도 맛있네~라는 생각을 하고 돌아왔어요.
물론 매운메뉴도 있어요~제가 주문한 메뉴들이 그렇단 얘기에요ㅋ
분위기도,맛도,친절도 정말 좋았던 "더 컵"방문기는
이렇게 이쯤에서 마쳐봅니당~
송내역 바로앞이니 주변에 사시는 분들께서는
한 번 방문해 보시는것도 좋을 듯 싶어요.
"더 컵"대박 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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