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제 군대 막들어간 공군 이등병이고

휴가나와서 전부터 알고지내던 정확히는 호감있어서 1년정도 알고지내던 여자애를 만났는데

무엇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아이가 갑자기 너무 좋아졌어요

예전부터 장거리라서 한달에 한번 이렇게 봐와서 알기는 1년넘게 알고있엇지만

크게 연인으로 발전할수있는 계기가 잘 없었는데

왜 휴가나와서 이렇게 됬는지..

어제는 찜질방가서 꼭 껴안고 같이잤는데 ㅠ

내가 전역이 얼마남지않은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전역까지 21개월남은 내가 그애한테 어떻게 해줘야할지 모르겠어요.

군인이 고백해서 21개월 기다리며 나만 봐달라 하는것도 미안하고

나에게 조언을 줄수있는분은 댓글로 좀 달아주세요 오늘 복귀라 빨리 달아주셔야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