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비합리적 신념과 공격성
게시물ID : freeboard_16711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유물일상물
추천 : 0
조회수 : 20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2/02 01:34:16
비합리적 신념을 가진 사람들은 대체로 남탓이나 파국화(어떤 사건에 대해 현실적인 고려없이 과도하게 부정적으로 생각함)를 많이 하고 부적응적인 대인관계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파국화와 남탓하기는 분노감이나 공격행동 유발에 관여하는 주요한 인지왜곡으로 제안된 바 있다.

부적응적인 대인관계 양상들 중에서는 사회적 무능력을 제외한 자아중심성, 불안정애착, 소외가 공격성을 불러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러한 결과는 분노유발사건에 대해 극단적으로 부정적으로 해석하고 그것이 타인에게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지각하며, 자기 중심적으로 대인관계를 맺어 타인을 배려하거나 공감하는 것이 어렵고 타인을 신뢰하지 못해서 양가감정(모순된 감정)이 많고 철수되어 있는 사람일수록 역기능적인 공격성을 많이 경험함을 시사한다.

분노유발사건을 극단적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책망할수록 개인이 느끼는 원망/보복 사고와 무력감은 더욱 증가하였고 이는 곧바로 공격성으로 이어진다.

비합리적 신념이 높으면서 파국화와 남탓하기 등 부적응적 인지전략을 많이 사용하고 자기중심적이고 불안정한 친밀관계를 지배적으로 보이는 사람일수록 분노유발 사고를 많이 경험하고 이는 역기능적인 공격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한다.




우연히 보게된 논문인데 제목이 흥미로워서 읽어보게 됬다가 요즘 핫이슈가 된 어떤 과열된 신념과 묘하게 이어지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해서 일부만 써봅니다.

대학생이거나 졸업하신 분들이나 근처 관공서가 디비피아를
 구독하고 있다면 공짜로 볼 수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함 읽어보세요
출처 서수균 (2011.11). 비합리적 신념과 공격성 사이에서 부적응적 인지전략과 대인관계양상의 매개효과. 『한국심리학회지: 상담 및 심리치료』, 23(4), 901-919.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