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우리 상황이 힘들어진다고(곧 군대...군대 끝나고는 취준 ) 내가 힘든 거 자기는 못 볼것 같다고 헤어지자 해서 헤어졌는데 다음날에 바로 연락이 왔어요
 자기가 잘못했다고 다시 생각해보자고
그래서 일주일간 알콩달콩 잘 지냈는데 어제 갑자기 우리 관계가 살얼음판에 있는 것 같아서 힘들대요
나를 좋아하냐고 물어봤는데 자기가 힘들어서인지 잘 모르겠다고..
그래서 왜 헤어지고 날 붙잡았냐고 물어보니까 자기는 그냥  내가 붙잡았다고 말하네요..
일단 저는 남친을 좋아하니까 붙잡아서 일주일간 시간 가지기로 했습니다
울면서 고맙고 미안하다고 열심히 마음 다잡아서 오겠다는데
근데 남자들은 원래 아무라 힘들어도 사랑하는 사람을 놓으려곤 않는다고 하더라구요..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