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여자인데 난 점점 늙어갈테고 아프기나 할테고
사람들은 자기밖에모르고ㅋ
내 부모조차도 그렇게 느껴져요
예전에는 난 착하다 그래도 난 행복하다 이런생각이라도 있었는데
이젠 없어요
그냥 회색빛이에요 꿈도 희망도없어요
뭐 빚이 있는것도아니고요 어디아픈것도아니에요
아 물론 콤플렉스는 있어요
이쁜애들 볼때마다 자괴감들죠
외모에 투자많이해도 평타도 되기 힘드니 힘든것도있네요
우월해지고 잘살지못해서 그럴까요
아니 애당초 그런걸 쫓는게,
사람은 믿을게 못되고 믿을건 외모와 돈뿐이다라고 어느순간 생각하게 된 이후로
불행은 시작되는걸까요?
아..저는 근데 예전부터 힘들었어요 왕따도당하고요
착한짓도 했는데 돌아오는건 배신뿐이였고
지금은 대학친구1~2명빼곤 연락도 안해요ㅋ
인간관계도 엉망이고
대학은괜찮은데 성적이 똥이에요 그냥 하고싶지가않아요
아~~무 의욕이없네요
도대체 왜살까요 어릴땐 그래도 뭔가 기대라도 있었는데 나이들수록
아 그냥 이렇게 일개미처럼 살다가 돼지처럼먹다가 잠이나 자다가 늙어죽겠구나
란생각밖에안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