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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717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cXFrZ
추천 : 1
조회수 : 1244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6/11/15 15:50:12
월급이 370 정도 되고 성과급 합하면 연봉 6천 정도 됩니다.
외벌이에 애가 둘이라 한 달 생활비가 토탈 250 정도 들고
나머지는 집 대출 적당히 갚고있네요.
제 고민은 패딩 하나 사는데 너무 고민이 많네요.
어렸을때 넘 가난하게 커서 그런지 옷을 잘 못 사 입습니다.
완전 추레하게 하고 다니는 정도는 아니고 계절 바뀌면
아울렛에서 브랜드 상의 5만원대 밑으로 한두벌 사서
외출할때 입고 오래된 옷은 집에서 프리하게 입고 다니는 정도네요.
작년에 아울렛에서 5만원짜리 패딩을 하나 사서 입고 다녔습니다.
제가 원래 95입는데 이게 사이즈가 없어서 105짜리 사서 입고 다녔어요.
나만 편하면 되지 했는데 나이를 먹다보니 아무래도 좀 비싸더라도
깔끔하게 입는게 나은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요즘 아울렛 다녔는데 패딩 이쁘다 싶은건 보통 20만원 후반에서
40만원 정도 하네요. 비슷한 디자인인데 브랜드 따라 가격이 뛰니
내가 허영심이 많아져서 낭비를 하나 계속 고민이 됩니다.
와이프는 좋은거 하나 사서 오래 입으면 된다 하는데
어머니나 장인어른 옷은 좀 비싸도 가끔 사드리는데
막상 제 옷을 사려니까 결제하기가 어렵네요.
오늘도 꼭 사야지 하고 와이프한테 큰소리 치고 갔다가
45만원짜리 디스커버리 패딩을 봤어요. 디자인도 넘 맘에 들었는데
결국 망설이다가 집에 왔네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생각 여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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