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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167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lue★
추천 : 19
조회수 : 3277회
댓글수 : 1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3/11/26 09:54:37
원본글 작성시간 : 2003/11/07 10:04:13
미안해
결국 너에게 아픔만 줘버리고 말았네
마지막 통화에 흐느끼던 니 목소리 나 참 가슴아팠지만
이번엔 이번엔 울지말아야지 다짐을 했었어.
어젯밤 침대이불속에서 얼마나 통곡을 했었는지 몰라
넌 모르겠지
날보며 잔인하다고 떠난 너였으니까
하지만 정말로 이것만 기억해줘
이제까지 내사랑 진심이었구 정말 후회없을만큼 매순간 널
열심히 사랑했으니까
비록 끝이라도 우리 사랑 서로의 가슴속에 계속 살아있을거잖아
그래
날 잊어도 좋아
아니 잊어버려
나같은거 잊고 널, 너하나만을 아껴줄 수 있는 좋은사람
꼭 만나길 바래
나보다 니가 지금 더 힘들거란거 더 잘알기에
너에게서 빨리 떠나야할 수 밖에 없었어.
차라리 날 욕하고 돌아서지 행복하라는말은 왜하니..
사랑.....그거 참 어려운거구나
첨이라 어설펐지만 그래도 니가 영원한 내사랑이란건
변함없을꺼야
사랑했어
아니
사랑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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