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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의 유저 유형 분석글
게시물ID : freeboard_16718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펀치킹
추천 : 11
조회수 : 369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7/12/03 15:18:09
- 들어가기에 앞서.. -

본 글은 전문성이라곤 x 도 없는 그냥 작성자의 주관이 듬뿍 듬뿍 뿌려진 재미성 글입니다.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마십시오



제 1형 - 활동 지역에 따른 분류


1-1. 특정 게시판 상주자

- 어느 한 게시판을 고정하고, 댓글과 글을 달며 활동을 하거나 오로지 해당 게시판만을 눈팅하는 이들.

1-2. 자유로운 방랑자

- 오유 내 다양한 게시판들을 돌아다니면서, 글을 올리고 교류를 하는 이들. 의외로
A 게시판에서 있었던 성격과 B 게시판에서 활동할 때의 성격이 달라지는 이들도 있으며, 그런 소소한 모습들을 캐치하는 재미도
관찰자 시점에서는 상당히 흥미롭다.

1-3. 베오베를 훑는 이

이들은 오로지 베스트 오브 베스트 게시판에 올려진 글들만 휘리릭 보고 가는 경우가 흔하다. 활동형태는 주로 댓글활동이나, 추천, 아니면 오로지
눈팅밖에 없는 경우가 많으며 베오베의 양이 줄어들 때에는 베스트 베시판까지 내려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주로 한가지 코드의 글을 보는 경향이 강하다 (유머면 유머글, 시사면 시사 글 등..)

1-4. 배고픈 아귀

- 딱히 활동하는 게시판이 정해져 있지는 않다. 하지만 무엇인가 나눔 (먹을 것들이 주요타깃) 글이 올라오면 소리도 없이 찾아와서는 꿀꺽
삼켜버리고 간다고 전해진다. 게시판을 떠돌며 먹을 것을 갈구하는 그들의 모습에서는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픈 아귀와도 같은 일면을 엿볼 수 있었다.



제 2형 - 활동 방식에 따른 분류



2-1. 하드 업로더

- 오유를 기름지게 하는 일등공신. 다양한 글들로 오유 유저들을 때론 즐겁게, 때로는 훈훈하게, 때로는 슬프게도 만들어 준다.
업로더들 중에서도 다양한 사이트에 있는 자료들을 수집하여 올려주는 형태의 업로더와 본인의 창작품 (글, 만화 등등..) 을 올려주는 업로더가 존재한다. 물론 어느쪽이던 간에 당신이야말로 이 오유를 빛나게 하는 자! 자부심을 갖도록 하자.

2-2. Freedom!!! 위 아 뻘글러

- 주제도 다양, 활동하는 곳도 다양. 형식은 정해져 있지 않다. 어쩌면 그 것은 단순한 소소한 일상을 적은 글일 수도 있고, 퍼뜩 든 생각을
휘리릭 하고 적은 글일 수도 있다. 하지만 뭐 어떤가? 우리는 자유를 사랑하고, 언제나 자유롭게 글을 올리며, 자유로이 소통하는 자들이다.
참고로 이렇게 뜬금없이 올리는 글들 중에 급 포텐이 폭발하듯 터져서 엄청난 추천을 받는 경우도 있으니~ 이거야 말로 오호 통재라

2-3. 꾸준한 뚝심. 근성가이

- 필자는 이들의 모습을 주로 애니 게시판에서 목격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남들이 뭐라하건 그들만의 마이웨이를 가는 자들?
언제나 같은 내용의 글을 꾸준하게 올리는 근성가이들은, 오유인의 근성을 담당하고 있는 한 축이다?
(1줄 요약? 꾸준글 올리는 사람들?)

2-4. 솔로임니다스. 무적의 솔로부대

- 유독 '솔.로' 라는 두 글자에 가슴이 뭉클해지고 이에 긍지와 사활을 거는 멋진 싸나이 중의 싸나이 참여성 중의 참여성이신 분들.
연게와는 같은 하늘 아래 살 수 없다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지만, 정말 놀랍게도 이들 중 절반 이상은
크리스마스 이브와 발렌타인 데이와 같은 날엔 귀신같이 오유에서 그 모습을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2-5. 컨셉러

- 특정한 컨셉을 가지고 글이나 댓글 등을 다는 이들.
딱 꼬집어서 닉네임을 말하면 친목문제도 있고 하니, 적당히 특징을 말하자면
'사람 뒷목을 잡게 만드는 왱왱거리는 날파리 녀석.' 이라던가, '머릿속이 정액으로 절여져서 섹드립 스탯 몰빵하신 어느 인간.' 이라던가 ...
뭐 하여튼 이런 이들이 있다.

2-6. 스피드왜건

- 개인적으로 필자가 사랑하는 타입의 유형들이다. 이들의 목적은, 무언가 이해되지 않는 짤이나, 글이 있는 유저들을 위해
해당 상황을 간결히 정리해주어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궁금함으로 꽉 막혔던 속내를 변비약마냥 뻥! 뚫어주는 것이다. 아 물론 지나치게
직업의식을 투철히 불태우시는 분들의 경우는, 궁금한 이가 없다 하더라도 부연설명을 달아주시는 경우도 있다.
모르는 것이 언제나 많은 필자에게 있어서 빛과 소금과도 같은 분들 아아....

2-7. 노멀노멀 열매

- 거기 당신! 그렇소 당신 말입니다. 자신의 유형을 찾기 위해서 스크롤을 이리저리 올리고 내려봤지만, 어디하나 모난 구석 없이
지극히 평범하게 활동해온 당신. 딱히 여러 게시판을 돌아다니는 것도 아니고, 글 올리는 것도 그렇게 많진 않고....
글과 댓글 비율도 적절하고. 마치 김대기와도 같이 모든것이 적절한 당신을 위해 노멀 유저의 유형을 바칩니다.

2-8. 에헴에헴 선비님

- 프로 불편러와는 다르다! 프로불편러와는 ! 절제를 아시고, 예의범절과 맞춤법등을 눈여겨보시는 당신! 남들이 그냥 웃으며 넘어가는
부분일지라도 잘못된 점이 있다면, 불의에 굴하지 않고 대쪽같은 기개를 보이시는 당신들이야말로 이 시대의 참 선비!
누군가는 여러분을 보고 씹선비니 뭐니 하는 멸칭으로 불편러들과 묶어 부를진 모르지만, 약간의 선비정신 또한 오유에 빠져선 안될 필수요소
그대들이 있기에 오늘도 오유의 자정력은 한층 Up 한다.

2-9. 프로 댓글돌이

- 작성글이 채 열 손가락안에도 들지 못하지만, 댓글만큼은 천단위는 물론이요 만 단위에 육박하는 당신이야 말로 프로 댓글돌이!

2-10. 눈팅이 좋아요 헤헤헤 ...

- 뭐라고 관음증? 어이어이... 그런 비하는 삼가해주시지! 단순히 보고만 있진 않다고! '추.천' 도 누르고 있다니깐? 큿...

2-11. 정의를 실현하는 은밀한 움직임. 어쎄신

- 이들은 자신들만의 잣대와 정의를 가지고 있으며, 남들의 눈에 띄지 않게 즈~언혀 활동은 하지 않는다.
자신의 이상에 반하는 글 or 댓글 이라고 여겨지는 글이 포착되면, 비공감이나 신고를 난사한다고 전해진다. 물론 표면적 활동은 하지
않는 이들이기 때문에, 이들의 존재는 매우 비밀스럽고 암암리로만 전해지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이들이 각자 추구하는 정의가 과연 올바른 것인지 그 가치관이 심히 의심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전해진다.

2-12. 분석가

- 무엇이든 분석을 해보고, 그에 따른 결과물을 올리길 좋아하는 당신! 이를테면, 오유 내에 게시판 지분을 분석해주시고 계신 
분이 있다고 한다.

2-13. 힐링이 필요해

- 각박한 사회 생활에 상처입고 오갈데 없는 마음을 힐링하고자 하는 이들. 가끔 악질적인 이들이 이 자들의 마음에 상처를 내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훈훈한 오유인들의 힐링으로 기운을 북돋아서 간다고....

2-14. 아낌없이 주는 나무

- 우리 사장님이 미쳤습니다. 퍼주고 퍼주고 또 퍼줘도 또 '나.눔' 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베푸는 그대야 말로 오유의 천사 ★

2-15. The Golden Hands

- 이들이 창조해내는 작품은 예술의 경지에 다다른 것들로, 작품의 종류는 정말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것은
요리가 될 수도, 프라모델이 될 수도, 그림이 될 수도 있으며, 양질의 창작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이들에게 한껏 존경을 담아 이렇게 부릅니다. '금손님'

2-16.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유행의 선두주자 카피캣

- 오유에도 트랜드라는게 있습니다. 그때 그때별로 유행하는 글의 유형이나 스타일이 다릅니다. 예를 들면 한 때
아바타 여행이 엄청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었지요? 그리고 요새는 투머치토커 드립이 인기를 끌고 있죠
아무튼 그렇게 유행을 끌고 있을때 주저않고 유행에 편승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악질적인 몇몇 인간들은 '중복' '사골' 이란 
표현으로 펌하하지만, 솔직히 이거야말로 유행의 흐름을 볼 줄 아는 선두주자들 아니겠습니까?

2-17. 대체 능력치를 어따 몰빵한거야?! 프로 섹드리퍼

- 킁 킁... 어디서 탄내와 밤꽃냄새가 나지 않습니까? .... 히토미 회로를 너무 돌리다 못해서 과부화가 되어 불타버렸으며
뇌속의 뇌수가 정액에 절여진 당신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경의를 느낍니다.
그 옛날 로마제국이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라고 했듯이, 그대들의 발언은 '모든 드립은 섹스로 통한다.' 의 경지에 오르신 분들이라
가히 말씀드릴 수 있겠나이다.

2-18. 빛나라 지식의 별! 답변가

- 자신에게 맞는 분야만 있다면야 얼마든지 답변을 척척! 20만원짜리 노답 견적도 내주시는 컴게, 그 어떤 게임도 추천해주고 공략해주는
겜토게, 이 음악을 찾아주세요 !!!, 그 외에도 법률, 의료 등등 온갖 본인의 주요 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내어주는 당신이 오유의 지식인!

2-19. 아아... 빛이 가득해.. 눈부신 당신은 기만자..

- 일반인에겐 불가능한 천상계의 입성, 엄청난 랭킹, 그 누구도 먹어보기 힘든 아이템 획득. 등..... 당신의 눈이 부시다 못해
눈알이 타들어가는 듯한 빛의 기만을 뽐내어 주세요!
부러워 하는 것은 우리들의 역할입니다.

2-20. 이벤트 플래너

- 오유 내에서 각종 이벤트를 열어주시는 분들로, 책게에 리뷰 이벤트라던가, 애게의 이작소 등을 주최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몇몇 게임 게시판 내의 오유인 내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책임지는 당신을 위한 자리!

2-21. 어서 이 정보를 퍼뜨려 널리 이롭게 하리라! 리뷰 장인

- 주로 뷰게나 패게, 그리고 요리게, 영화 게시판 등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해당 제품을 품평하는 용감무쌍한 선발대인 당신의
리뷰로 인해 오징어들이 행복해합니다.

2-22. 아재 (a.k.a 무잼의 경지)

- 스님들만 이용하는 병실은?  '중' 환자실 깔깔깔깔깔깔깔깔
오늘도 부장님의 개그에 흥겨워 나도 모르게 부랄이 절로 두둥~ 탁 !

2-23. 뜨거운 심장

- 타인의 상처를 어루만져주고, 누군가의 가슴아픈 비보에 같이 마음아파하는 글을 남기시는 당신.
그 누구보다 뜨거운 심장을 가졌군요.

2-24. 후방주의!

- 이 사진 저만 불편합니다른이름으로저장

2-26. 반려동물 (1/10)

- 귀요운 고냥이 햄찌 멍뭉이 사진은 10개가 기본 아니냐?!



제 3형 - 쓰레기통



3-1. 번개처럼 높게 뛰어올라 Like 닌~~~쟈!!

- 인성쓰레기라고 불리웠던 카카시도 이들의 인성과 비교를 한다면 성인군자가 될 것이리라... 게임 나눔이 있다면, 소리 소문 없이
인법으로 잽싸게 가로채가는 그들의 이름은 니이이인쟈!!!!

3-2. 이명박개시끼해봐! feat 알.바

- 읍!!! 읍!!! ( 이미 작성자가 코렁탕 쳐먹은 항목 입니다 )

3-3. 은신한 ㅇㅂ충 , 워마드 등 ....

- 똥은 변소에서 보듯이, 니들은 니들 똥통속에서 놀아라

3-4. 이거 저만 불편한가요?

- 세상의 모든 것이 불편하신 분들로, 정말로 아이러니한 점은 '본인에게 있어서 불편한 글을 올리는 유저는 개인 유저 차단을 하라.' 라고 해도
그 말 만큼은 귀신같이 Ignore 하시는 분들이시다.
아마도 온 세상이 불편한거 천지라, 개인유저 차단이 아니라 오유 전체를 차단해야되기 때문에 개인유저 차단을 못하는 듯 하다.

3-5.  블랙 오징어 워리어

- 이들은, 오유 유저들 간의 분란을 조성하며, 타 유저들에게 싸움을 거는 것을 예사로 즐긴다. 그래도 3형에 있는 유저 치곤 가장 갱생의 가능성이 있는 자들

3-6. 범죄자

- 오유의 흑역사를 담당하는 자들로, 우리들은 이들을 반면교사 삼아서, 결코 이런 짓거리를 해선 안된다.

3-7. 다중 인격 어그로꾼

- 그 옛날 누구더라 ... 차단 되도 다른 아이디로 가입해서는, 어그로질 끄는 이들이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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