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수능 전날 잠을 못자서 수능날 언어영역부터 아무것도안보였는데 올해도 수능전날 단 1초도 잠들지못하고 시험보러갔다가 모의고사 평균보다 모든영역 원점수가 10점넘게 내려가있어요.. 컨디션 조절못한 제탓이지만..긴장하는건 안바뀌더라구요 재수도 아닌장수생이라 ... 착잡하네요 정말 한번 더 하자니 내년에 이러지말란 법도 없고 . 대학 가자니 이점수로 쓸 대학들이 고3때 붙은 곳보다 훨 낮은곳들 뿐이네요ㅠㅠ... 정말 막막하기만 합니다.. 성적 맞춰 가면 다른 세상이 열리기는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