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표재민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팀이 다섯 번째 훈련 부대로 이기자부대를 선정했다.
한 방송 관계자는 9일 오후 OSEN에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이달 말에 다섯 번째 부대에서 녹화를 갖는다”면서 “제작진이 최근 최정예 병사들이 있는 이기자부대 수색대로 훈련 부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기자부대는 군복무를 미루지 않고 21살의 어린 나이에 일반인들과 마찬가지로 자진입대한 배우 유승호가 있는 곳. 때문에 ‘진짜사나이’와 유승호의 만남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진짜사나이' 멤버들과 유승호와의 만남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관계자는 “유승호는 신병교육대에 있고 ‘진짜사나이’ 멤버들은 수색대에서 훈련을 받을 예정”이라면서 “유승호와 ‘진짜사나이’ 멤버들의 만남이 성사될지는 아직 알 수 없는 것으로 안다”라고 내다봤다.
한편 ‘진짜사나이’는 현재 청룡대대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타고 있다. ‘진짜사나이’는 매달 말에 4박5일씩 촬영을 진행, 한 부대의 이야기가 4주 가량 방송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리얼 입대 프로젝트라는 기획의도로 스타들의 군체험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며 현재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이다. 김수로, 서경석, 장혁, 류수영, 샘 해밍턴, 손진영,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출연하고 있다.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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