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늘의 유머를 어떻게 알게되서 매일매일 들어와서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내는데요.. 제가 너무 안타까웠던건 기독교를 까대는 글이 베오베에 꼭 주기적으로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물론 왜 글을 올렸는지는 이해가지만 어디까지나 여기는 유머 싸이트고 분명히 많은 기독교분들도 와서 유머글을 즐기실텐데 너무 노골적으로 기독교를 비방하고 댓글들도 거의 다 기독교를 비난해서 가끔 맘이 좀 그랬습니다.
그래도 그럴수도 있지 하지만 '예수님이 개xx다 진짜' 라는 댓글이 추천 100이 넘는 배스트 댓글이 된것을 보며 정말 깜짝 놀란적도 있었습니다. 안티 기독교 싸이트도 아니고 정말 말 그대로 오늘의 유머를 보기 위해 들어왔지만 왜 기독교가 이렇게 심하게 멸시 되어야 되는지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물론 세상에 잘못된 기독교인들도 많지만 오늘 베오베 간 http://pann.nate.com/talk/311560311 여학생처럼 마음씨가 아름답고 베풀줄 아는 크리스찬도 분명 있다는걸 알아주세요.. 무교나 다른 종교 사람들 중에도 착하고 나쁜 사람이 있는거처럼요.. 저 또한 저 여학생처럼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사는 사람이 되는게 또한 제 꿈입니다.
제 글이 많은 비추 먹을꺼같아서 걱정되지만 그래도 오유를 정말 좋아해서 꼭 써보고 싶은 말을 써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