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동료들이랑 간단히 호프한잔 하고.. 9시나 자주 찾는 대리앱으로 기사님을 불렀는데
집앞까지 도착은 잘했습니다만.. 주차과정에 주차장 차단기 봉을 뒷범퍼로 들이받아서 제법 쓸렸네요..
뽑은지 1년밖에 안된 차고.. 노란 페인트가 제법 비치길래..
기사분께 이건 접수해야할듯 하다고 했더니 퉁명스럽게 맘대로 하시라고 사진하나 찍고 그냥 가길래..
대리회사 연락처로 전화해서 설명했더니 사고접수 해드린다고 연락하고 끊었습니다.
10분쯤 있으니 대리해준 기사분이 연락와서 짜증섞인 말투로 사고 접수 했어요? 이러면서
접수하면 일이 커지는데..얼마남는다고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현금 얼마면 되냐고 따지듯이 묻더라구요..
밤에 당황스럽기도 하고 해서 내일 얘기하시자고 일단 끊었습니다만..
이런 경험이 없어서리.. 오늘 연락오면 보험수리를 요청해야할지.. 현금딜하면 얼마를 받아야하나요??
참고로 제차는 카니발 2016년식.. 대리회사는 포털로 유명한 카OO 대리입니다..
도움말 부탁..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