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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마피아(BellaMafia) - 소리없이
게시물ID : music_1673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댓글만비공감
추천 : 3
조회수 : 25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0/12/07 17:58:07

 

무심히 눈을 떠 힘없이 누워있는 내 모습이 

슬퍼서 우는지 미워서 우는지 혼자라 우는지

넌 여기 없는데 잔인할 만큼 모두 제자리에 

습관이 된 건지 지쳐 버린 건지 벌써 잊은 건지


*늘 함께 있어도 그립다 말하던

넌 어디에도 있지 않은데

후회를 해보고 다짐을 해봐도 

들어줄 니가 이젠 없는데


**넌 소리 없이 나를 채우고

난 소리 없이 너를 지우고

널 밀어내던 나를 탓해도

이제는 소용없단 걸 (알아)

내 가슴에 니가 살았던

그 시간만큼 도려내 봐도

숨 쉴 수가 없어 너 없인 난 무엇도 아냐


애써 웃어보고 모두 다 잊은 거라 되내어도

내 여린 가슴에 선명해지는 널 지울 수가 없어

난 여기 있는데 무심할 만큼 모두 제자리에

습관이 된 건지 지쳐 버린 건지 벌써 잊은 건지


**


이젠 정말 끝인 건가 봐 믿을 수 없어

니가 없는 하루를 산다는 게 난 두려워


**


이젠 정말 끝인 거니

이젠 정말 정말 끝인 거냐고 왜


숨 쉴 수가 없어 너 없인 난 무엇도 아냐

 

 

벨라마피아(BellaMafia) - 소리없이

출처 https://youtu.be/EC_1rZYbz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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