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였다면 말이에요
그냥 아 콜라를 흘렸나보구나 하고 말았을거에요.
비록 새 옷이지만
세제를 잔뜩 뿌리고 세탁기 한번 돌리면
완벽하진 않더라도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지워지겠지
하고 말았을거에요.
근데 나 오늘 진짜 노력했거든요.
사실 이해하기 힘들수도 있어요.
뭐 저런 덜떨어진 애가 와서 헛소리 하나 생각하실 수도
술주정 하지 말고 그냥 잠이나 자라고 말하실 수도 있을꺼에요.
하지만 잠자코 봐주신 분들께 감사해요.
그렇지 않은 분들껜 죄송해요.
나근데.. 진짜 오늘 노력했어요..
정말
노력했단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