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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영일대군 비리는 조사가 안들어가는걸까요
게시물ID : sisa_1673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leipnir
추천 : 4
조회수 : 57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2/05 08:34:10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2032128285&code=910100

차명계좌로 7억 관리한 이상득, 수사 않나


이상득 새누리당 의원(77)이 다시 코너로 몰리고 있다. 수백억원대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학인 한국방송예술진흥원(한예진) 이사장이 이 의원 측에 수억원의 공천 헌금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의원실 여비서 계좌에 있던 7억원을 두고 이 의원이 “내 돈”이라고 말했지만, 논란이 커지고 있다.

공천 헌금 의혹은 인화성이 아주 크다. 말로만 나돌던 18대 총선 공천 뒷거래 소문을 확인시켜주는 단서가 되기 때문이다. 한예진 전 경리담당 직원은 “김 이사장과 한예진 직원이 (2억원이 든) 상자를 주차장에 대기 중이던 이 의원 측 승용차 트렁크에 싣는 모습을 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여권 실세인 이 의원이 공천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말이 당내에서 돌았던 터다. 사건의 진행 방향에 따라 친이계 구주류 실세들로 불똥이 튈 수도 있다.

의원실 여비서 계좌에서 발견된 7억원을 두고도 말들이 많다. 이 의원은 “(SLS그룹 등으로부터 받은 돈이 아니라) 내 돈”이라고 했지만, 논란을 키웠다. 당장 거금을 차명계좌로 관리하고 재산신고에서도 누락한 꼴이 돼 공직자윤리법과 금융실명제법 위반 논쟁이 일고 있다. 민주통합당 김유정 원내대변인은 “대한민국은 대통령의 형님이 문제다. 여기서 터지고 저기서 터지고 정신을 차릴 수가 없는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당에서는 ‘만사형(兄)통’으로 통했던 이 의원이 이명박 대통령의 레임덕과 함께 몰락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는 지난해 말 15년간 함께 일했던 보좌관 박모씨가 이국철 SLS그룹 회장으로부터 7억원을 받은 혐의로 체포되고 잡음이 커지자,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그간 힘써왔던 ‘자원외교’도 씨앤케이 사건 등을 계기로 실효성 논란에 휩싸였다. 정두언 의원은 “(이상득 의원이) 막연히 고위인사나 면담하는 자원외교는 돈이나 쓰고 출장이나 다니는 헛된 일이라는 게 제 경험”이라는 전직 대사의 말을 블로그에 소개했다. 이 의원 측은 자료를 내고 “이상득 의원과 김학인 이사장은 일면식도 없는 관계”라면서 “사실무근이며 이에 대한 내용은 명예훼손에 해당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김학인 이사장 측 직원의 확인되지 않은 말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인용해 보도한 것은 매우 옳지 못한 방식”이라며 “언론중재위 조정신청 및 후속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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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검은 이상한거 기소해서 무죄때리지말고 이분부터 조사하시는게?

PS. 이제부터 어그로종자는 투명취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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