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림은 퀘스트가 많을 뿐이지 따로따로 보면 스토리가 좋다고 볼 순 없어요. 가장 중요하고, 게임 시작과 동시에 함깨 시작하게 되는, 메인 스토리만 봐도 부실한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약한 용 몇마리 잡고, 던전 돌다가, 완전쌔진 캐릭터가 알두인을 학살하고 끝나는 스토리. 솔직히 말하면 매우 짧고, 후반부에 극적인 분위기 고조는 멋진 소벤가르드의 배경 뿐. 많은 퀘스트, 지역, 던전들에 얽힌 스토리와 퀘스트는 많지만 굵직한 한방이 없어서 아쉬운 게임으로 기억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