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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673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oh
추천 : 4
조회수 : 29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2/02/05 11:47:53
찬성 반대 아이피 밴.
오유라는 사이트에 접속하면 누구나가 가지고있는 권리 중에 하나이다

물론 몇몇 새로 들어온 시사게의
유입원들도 또한 이 권리를 행사 할 수 있다

그 중 일베에서 온 사람들(이하 뉴비) 또한 이 권리를 행사 할 수 있다

오유라는 사이트에 접속한 모든 사람들에게 이 권리는 동등하게 주어져있다.

그런데 이 뉴비들은 오유를 깔 때에 반대 폭풍으로 우리들의 의견을 막는다는 논리를 펼치기도 한다.

그 말인 즉슨,
충분히 그들의 의견을 보았고
그들의 의견에 대한 오유인들의 의사표현으로 반대라는 것을 눌렀다는 것이다.

즉, 이미 그들의 의견을 표현하는 순간부터
의견을 말한 것이다.

그러니 의견을 막는다는 그들의 논리는 비논리이다.

허나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소수의견 존중이라는 정의로운 개념을 부르짖는다.




예시를 들어 설명하겠는데,

A라는 가문이 있고 B라는 가문이 있다.

두 가문은 Z라는 나라의 권세가이다.

A라는 가문과 B라는 가문은 서로 상극이라 할 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다.

현재 A가문은 백명이나 되는 사람을 정계에 보냈고
B 가문은 다섯명 밖에 정계에 내보내지 못했다.

극단적인 가정으로, 의회에는 A와 B가문 외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때 Z 나라에서 두 가문이 모여서 국정을 운영하기 위한 회의를 열기로 했다.

물론 B가문은 숫자가 부족해 A가문에게 번번히 지고있는 실정이다.


여기서 소수의견 존중이라는 건 A가문이 B가문의 주장을 듣고 그 주장을 일부 국정에 반영하는 것이지
A가문의 일부가 B가문으로 바뀌는 것이 아니다.


오유인들이 소수의견이라는 기치 아래서 뉴비들의 생각에 일부 따라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결국 나오는 결론은 탄압당하는 소수의 피해자인 척 해 봤자
그냥 내가 보기엔 뮤지컬 쇼에 불과하고,
이런 소수의견이니, 반대폭풍 같은 것 가지고 말싸움 할 바에야

서로간에 스스로가 옳다고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대화를 나누는 것이 백배 이익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예전에도 적었듯이 대화에 필요한 건 상호 존중이다.
그러니까 누가 먼저 할 것 없이 이 글이 적힌 뒤로 서로 욕 좀 안하고
좀 더 꽉 찬, 얻는 것이 있는 대화를 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욕을 적는 사람에겐 욕이 돌아오는 법인데,
욕을 얻어먹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은
진짜로 인터넷 인격과 현실의 인격을 편하게 분리시켜 놓은
미친 놈이라고 진지하게 적는 바이다.

레알 마지막으로 혹 뉴비도 좋은 뉴비 있다고 누군가 말꼬리 잡을지도 모르니까
뉴비 중 찔리는 사람에게만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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