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서른.. 그리고 부산사람.. 언급은 안하겠다만 일이 일이니만큼 어른들을 50~60대의 어른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사장도 물론 그 나이대.. 수 많은 정치 얘기가 오가게 되는데 그게 듣다보면 가관이다.
그네들이 우리 나이대의 사람들에게 하는 사상, 주입, 세뇌... 그게 그들에게 얼마나 박혀있는지를 알 수 있다. 박정희, 전두환시대를 거친 그들의 정신... 80년대 초에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갔던 민주화 운동들을 북한화된다고 치부하는걸보면 말이다.
이미 수 많은 언론들이 현 정부에 넘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많은 방송, 신문중에 하나를 제대로 장악하지 못했나!'라며 아우성이다. 그리고 너무 풀어놨다며 왜 좀 더 거세게 젊은 사람들을 잡지 못하는가.. 라며 아쉬워한다.
전 정권때는 헐뜯지 못해서 안달이더니, 현 정권에는 왜 그렇게 헐뜯는지 모르겠다며 난리법석이다. 되려 경영을 오래했고 정치를 잘 모른다며 조금 더 지켜봐야지 왜 이렇게 말이 많은지 모르겠단다. 전 정권땐 단지 고졸이란 이유로.. 말투가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정치도 못한다고 치부해버렸고 또 정치도 못하면서 왜 대선에 나와서는 대통령이 됐냐고 그 난리였으면서 말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옆에선 정신없이 떠들고 있다.. 아.. 빌어먹을 피고용인.. ㅅㅂ.. 담배나 태우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