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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아바타 게임 -돼지아재편 (후기)
게시물ID : humordata_16734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돼지아재
추천 : 13
조회수 : 955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07/18 10:29:23
안녕하세요.

후기글을 여기에 쓰는게 맞나 싶습니다만... (초대 아바타님도 여기에 올리셨길래..)

이번 7월 15일(금)부터 7월 17일(일)까지 아바타를 진행했던 주신0312(현재닉:돼지아재)입니다.


틈틈히 오유를 보면서 재밌게 느꼈었던 아바타 여행이었습니다.

근래 혼자서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

아바타 여행을 해보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저번 주말을 틈타 실행에 옮겼습니다.



그동안 흥했던 아바타여행과 망했던 아바타여행을 두루 보면서

몇가지 원칙을 생각했었습니다.

1. 짜증내지 말자.
2. 어디가 되든 가자.
3. 여행을 즐기자
4. 어찌됐든 마지막까지 여행을 마치자
5. 베스트, 베오베 욕심을 내지 말자.
6. 끝까지 초심을 지키자.


15일 새벽에 일어나 아바타를 시작하여 17일 집으로 귀가할때까지

가능한 저 다섯가지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을 많이했었습니다.

또한 여러분들은 어떻게 느끼셨는지 모르겠지만 성공적으로 여행을 마쳤습니다.


혼자서 하는 여행이라는 것이

아바타여행으로 진행하지 않았더라면

제가 아는 여행지를 갔을 것이고,

그 여행지에서 인터넷을 찾아 개나소나 다 가는 음식점을 찾아가서 밥을 먹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바타여행을 하면서

많은 분들이 올려주시는 신선한 선택지와 뜻밖의 여정,

특히 로컬분들이 소개해주시는 지역의 관광지를 갈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아마 저 혼자 아무도 모르게 갔다오는 단독 여행이었더라면 결코 이렇게까지 재밌고 즐거운 여행이 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애로사항도 많았습니다.

오유에는 올리지 않았지만

첫째날 청바지를 입고 도보로 여행을 진행하면서

허벅지끼리 쓸려 걸음을 옮길때마다 극통을 느꼈던 것,

군산에서 식사 후 광주로 가는 차편이 끊겼을 때 느꼈던 실망감 등등

일상에 돌아온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도 나름의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군산과 광주에서 만나게 되었던 추격자님들

리플로 지역 정보를 안내해주시던 분들

선택지 올라올때마다 조종해주셨던 분들

저를 응원해주셨던 모든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글을 줄입니다.

총총..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2.22 MB












































































돼지 아재 아바타는

9월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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