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님이 술 먹는게 담날 업무에 지장 가서 술회식은 좀 피하시는 편이라 회식 장소가 애슐리로 잡혔거든요. 팀원들 대부분은 술을 너무 좋아해서 회식 장소 애슐리로 정해지는 순간부터 사내 메시지로 단톡방으로 치킨집 가자 다른곳 가자 팀장님 열심히 꼬시다가 이미 예약해놔서 실패..
일 끝나고 애슐리 우르르 가서 자리잡고 먹는데 들어가자마자 맥주 시키고 먹고 마시면서 30분만에 자리 뜨고 2차 가고싶어서 안절부절.. 결국 빠르게 애슐리에서 파하고 팀장님 끌고 2차까지ㅋㅋㅋ 저는 술 전혀 못마시는데 다들 알아서 마시라 소리 한번도 없고 콜라 어딨다고 음료수 위치도 알려주고..
팀원들 팀장님 다들 사람도 좋은데 다들 솔로라 그런지 회식 참여해도 기다리고 있을 가족 부담같은것두 없고 팀원 대다수가 20대 초중반이라 학교 친구들이랑 놀러가는 기분이도 좋네요. 회사에서 하자고 해서 하는 회식보다 팀원들이 술마시러 가자고 해서 만들어지는 회식자리가 대부분일 정도니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