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이 외국에 사는데 저희 언니가 외국대학 간 거 듣고.. 큰아빠가 사촌언니를 저희 집으로 보냈어요.. 원래 재수생인데 유학학원 다니고 여기서 대학 가겠다고.. 근데 엄마가 언니보고 언니 빨래한 거 개라고 했어요 기분 나쁘거 말한 것도 아니고 빨래했으니까 가져가라는 의미로요 그러니까 자기 자식들 보고는 개라고 안 하면서 자기보고 그런다고 엄청 뭐라고 했데요 그러니까 엄마가 또 저 혼내고 그래요 남의 집에 사는데 그냥 갤 수도 있는 거 아니예요? 엄마가 아침에 깨웠더니 자고 있는 사람 왜 깨우냐고 하질 않나..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