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전염병인 수족구가 유행이라기에 맞벌이하는 사정상 애들 아프면 눈치보여 정말 필요한 일(어린이집 등하원, 가끔 장보기) 아니면 외출도 안 하고
그렇게 외출했을 때엔 차에서 바로 소독제로 손발 닦아주고 집에와서 바로 씻기고 했는데도..
애들이 결국 수족구에 걸렸네요..
전 올해 연차는 물론 내년 연차 땡긴 것도 다 쓰는 바람에 휴가 못 내서, 신랑이 휴가 쓰네요..
여름휴가는 당연히 못 가겠지요..
애들 아픈것도 속상한데 눈치보이니 더 속상합니다.
애들이 아프고 싶어서 아픈 것도 아닌데 ㅠㅠ 정말 작은 희망으로는, 이번 주 안에 수족구 완치되길 바랄 뿐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