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너무 마음이 진정이 안되고 외로움때문에 지금 하고있는 공부도 안되서 좋은 조언 얻고자 글 올려봐요 ..

저는 일단 22살 여자구요 아주 어릴때 부터 외로움이 있었어요 그래서 누가 왔다가 떠나는걸 굉장히 두려워 했던거 같아요 허전함이 너무 커서요 그러다 10살때 아버지가 돌아가지고 수원으로 이사를 왔어요 엄마는 항상 일나가시니까 집에 혼자 있을 때가 많았어요 


친구를 사귈때도 외로운 마음때문인지 다른친구들이랑 놀면 질투하고 이런성격이여서 어느순간 멀어지더라구요 항상 집오면 마음에 허전함 때문에 울때가 많았던거 같아요 그러다 대학을 가게되고 좋은 친구들을 만나고 남자친구도 사귀게 됐어요 


솔직히 제스타일은 아니였는데 외로운마음에 어떨결에 만나게 됐다가 가면갈수록 저한테 잘해주는 모습에 제 모든걸 줬어요 제가 연애하면 이렇게 퍼주는 사람인지 처음알았어요 그러다 결국 조금씩 그남자는 변하더라구요 헤어지자고 할때마다 매달려서 만나고 만나다 결국엔 완전히 헤어지게 됐어요 

친구들도 남자친구 밖에 모르는 제 모습에 어느순간 다 떠나고 없더라구요 남자친구도 떠나고 친구도 다떠나서 너무 슬프고 어디다 마음둘 곳이 없어서 맨날 울며 지내다 사주를 한번 봤는데 저보고 삶이 좀 외롭고 고독하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진짜 이 외로움때문인지 뭔지 가끔은 너무 괴로워서 그냥 사라지고 싶을때가 많아요 헤어진지 1년이나 넘었는데 아직도 못잊고 있고 자다가도 허전함때문에 깰때가 많아요 이제는 외로움 때문에 누군가에게 의지 하고 싶지 않고 연애를 하더라도 외로운 마음을 극복하고 누군갈 만나고 싶거든요 

제가 어떡하면 좋을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