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만들어준 장식품이 망가졌습니다.jpg 有

회사가 그래도 서비스업인데,..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회사에 크리스마스트리 만들어서 회사에 갔다놓았더니,..

사람들이 지나다니면서 이쁘다고해줌..

특히, 회사 식당 아주머니도, "회사운영주체가 바뀌니 이런것도 하는군요" 라는 찬사를 보냄.

근데, 정작 우리 사무실에 뭔가 허전해서 문짝에라도 뭘 달고싶은 욕구가 생겼음..

그래서 와이프한테 나 이거(회사문에 달 장식품) 만들어줘..라고했음..

그래서 집사람이 짜잔하고 만들어줬음

엄지를 치켜들어올리며 "엄지척" 해주고 회사에 문고리 하나 만들어서 붙였더니,..

이게 계속 떨어지는거임.. ㅠ.ㅜ

그냥 떨어지면 괜찮은데,.. 네모지고 찌그러지고 ㅠ.ㅜ

우왕 안대.. 안대..

그러다가 이왕 망한거 철끈 좀 휘어보자 해서

휘어버렸음

미친센스가 작품을 만든다. ㄷㄷㄷㄷ

출처는 제 블로그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