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서른초반...
결혼한지 1년도 안되고..
하늘에서 그렇게 필요했는지 일찍 데려가네요...
조문할때는 정말 실감이 안나서 멍하니 있다가
집에오니깐 눈물이 나네요...
정말 수만가지 생각이 겹치면서
내가 죽음에 대해 남들보다 더 큰 가치부여를 하는건가..
왜 자꾸 내 주변에서만 이런일이 생기는건가...
어짜피 남들도 똑같을건데 내 멘탈이 약한건가...
좋은곳으로 갈 수 있게 명복을 빌어주세요...
너무 늦은시간이라 하소연할곳도 없고 여기에 끄적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