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6745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WhnY
추천 : 0
조회수 : 1024회
댓글수 : 35개
등록시간 : 2016/11/30 16:39:19
안녕하세요 여기저기 조언을 구하다가 도무지 답이 안나오고 답답해서요..ㅠㅠ
다름이 아니고 제 동생이 카드값+대출비 포함 3500만원의 채무가 있다라는걸 엊그제 알았습니다ㅠㅠ
첨에는 백만원이 필요하다해서 빌려줬었어요 카드값내야된다해서.. 그리고 주식을 했는데 잘못됐다라는 얘기까지는 들었었습니다. 자기가 집안을 살리고 싶어서 대출까지해서 주식을 했다라고 했었거든요 (알고보니 다 거짓말이었습니다..)
근데 엄마랑 제동생이랑 심각하게 얘기를 하더니
저를 부르더라구요
그래서 동생한테 제대로 얘기해보라고했더니
옷, 술값으로 인한 카드값을 매우지 못해서 대출을 끼고 끼다가 지금 현재 저런 상황이 되었다고합니다
그니까 한마디로 자기 치장하고 유흥비에 돈을 다쓴것같아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자기 정신차렸다고 이번한번만 도와달라는데.. 전 정말 도와줄 생각이 없습니다
주식때문에 날렸다길래 저도 여기저기 알아보고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도 많이 됐었는데 배신감, 울화통, 쟤를보면서 너무 한심하단 생각이 드니까 아무것도 해주기가 싫어요
근데 엄마는 동생을 한번만 도와주자 돈갚는다고 하는데 너가 동생 월급타는거 너가 관리해라 라고하는데 저는 그러고 싶지가 않아요 다른사람들도 동생이 알아서하게 놔두라고 하고있구요..
아 근데 자꾸 마음이 오락가락합니다ㅠㅠ
저도 돈을 많이 모아놓은게 아니라서 저도 대출을 받아야되거든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ㅠㅠㅠ 너무속상하고 화가나요..
왜 나처럼 못크고 저렇게 맨탈이 약하고 정신머리가 없을까..
ㅠㅠㅠ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