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이쪽 회사로 들어온지도 6개월이 다되어가네요.
오늘 일이 끝난후 팀장이 6개월이 되었으니 아웃소싱과 재계약을 하거나 더 안정적인 곳으로 가는게 어떠냐고 하네요.
들어올때 아웃소싱측에서 6개월후 정규직전환이 된다해서 지원했던거였거든요.
아웃소싱측에 전화를 해보니 정규직 티오가 없다니 그냥 달콤한 말에 홀려 시간을 버렸구나 생각이 드네요.
근로계약서 하나없이 던져지듯 이쪽으로 보내졌어도 나름 열심히 했었는데 ㅋㅋ
아웃소싱측에선 12월말까지 하고 퇴사후 다음날 재입사로 재계약을 가자네요. 그쵸 현행법상 그런 편법을 써야 하니까요;;
좀 기분이 그렇네요. 내일도 아침 댓바람부터 나가야 하는데 맘이 완전히 떠버렸네요. 한명 빠지면 사람들 고생하는거 아는데
그냥 지금 전화 넣어서 그냥 관두겠다고 말해야 할까요? 저도 안정된 직장을 구하려면 이쪽에서 시간 버려선 안될거 같아서요.
당장 오늘도 다른곳 알아보다 와서 이력서보고 이야기해보자 했는데 내일 출근때문에 못간다했네요. 바보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