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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할 생각입니다. 막막하네요
게시물ID : gomin_16745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뿌뀨뀨뀨
추천 : 0
조회수 : 37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11/30 22:12:31
학비는 부모님이 내주셨지만, 1학년 때부터 용돈 없이 알바비로 생활했습니다.  그런데 알바 하던 가게가 문을 닫아서 11월 달 부터는 놀고있네요. 모아둔 돈도 떨어져 가고..

학교는 그저 그렇지만 문과계열에 학점도 2점 후반대..
3년 내내 친구들과 노는 게 좋았고, 연애하는게 즐거웠습니다
끊임없이 술을 먹고 놀고 주변 사람들을 챙겼습니다

그런데 뭔가 뒤돌아보니 남는 게 없네요. 친구라고 말 할 수 있는 사람도 2~3명 뿐

그냥 지금 너무 막막해서 휴학하려고 해요 

계획해도 망하는게 휴학이다, 생각없이 휴학하지 말아라
라고 주변에서 그러는데  그냥 일단은 쉬고싶어요

그냥 지금은 막연하게 휴학하면 알바하면서 토익학원이나 다녀야지 -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들은,  외부활동이네 뭐네 하며 스펙도 쌓고 친구들도 사귀고

사실 지금 당장은 친구를 사귀는게 너무 부럽습니다. 동아리도 하고있지 않아서 과 친구들 말고는 어떻게, 어디서 사람들과 사귀는지도 모르겠고
외부활동은 어디서 알아보고 어떻게 하는지
 
멀리 생각하면 스펙은 어쩌지, 학점은 어쩌지, 취업은 어쩌지
걱정걱정걱정뿐 뭘 해야할 지 모르겠고 걱정만 하네요

당장 휴학하면 뭐 부터 해야할까요? 여행은 돈이 없어서 자신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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