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호주의 아동성범죄자에 대한 사회의 시선
게시물ID : sisa_1674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중주
추천 : 1
조회수 : 36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2/05 21:57:59

호주에 유명한 한국으로치면 유영철급의 성범죄자
데니스 퍼거슨이라는 놈이 있습니다.

현재 나이 64세 어딜가든 헬멧을쓰고 선글라스끼고 다니고 있죠
이유는 어딜가든 사람이 알아보고 있어서 입니다.

언제 어디에 있든 언론과 사람들이 줄줄히 따라오죠 집에서 한발자국만 나서도 욕설이 터져나오고 
자기차에 갈때도 거적데기로 가리고 뛰어갑니다.

 
1987년 7월 브리즈번에서 데니스 퍼거슨은 그의 공범2명과 함께 3명의 아이들에게 성폭력을 행사합니다.
6세 7세 남자아이와 8살 여자아이를 납치감금한뒤 이틀동안 범죄를 저질렀죠

경찰이 아이들과 범죄자들을 발견했을때 데니스퍼거슨은 알몸인 상태였습니다.
잡히는 그 순간까지 범죄를 저지르고 있었던거죠

곧장 재판받고 14년형을 받습니다.

2003년 1월 퀸즐랜드 교도소에서 형기를 모두 채우고 출소했지만 호주사회는 그를 용서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언론과 사람들이 그때부터 계속 쫒아다니고 그의 집과 그의 차 모든것이 계속 보도되었습니다.

호주에선 위험요소를 가진 성범죄자는 거주지와 직장을 무조건 경찰에 꾸준히 계속 보고해야됩니다.

그런데 데니스 퍼거슨은 직장을 경찰에 보고하지 않았고 
출소 4개월만에 다시 체포되었고 15개월동안 복역하게 됩니다.

다시 출소했을때는 이전보다 배는 많은 언론과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전국에 생중계 되었죠

데니스는 거주지를 시드니 외곽으로 옮겼지만 언론과 사람들이 귀신같이 따라붙어서
집앞에다가 여기는 아동성범죄자가 사는 곳입니다라고 붙여놓고
악명높은 소아성범죄자와 같이 살수없다고 계속 시위를 벌였습니다.

한 사람은 관짝을 들고와 문을 두드리며 데니스가 살곳은 관짝안 뿐이라고 말했죠




데니스는 자신이 과거에 문제있었다는걸 인정하고 이제 형도 다 마쳤으니 자신을 내버려달라고 합니다.



어떤 전문가들은 이러한 범죄자들을 자극하면 자극할수록 정상적인 사람들 사이에선 살수 없으니 
나쁜 영향을 주는 범죄자들 사이에서 살아갈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러다 2005년 11월에 다시 체포됩니다. 사유는 지나가는 아이를 만졌다는 것이었죠
그런데 이건 전문가의 말대로 다른 성범죄자였던 알렌가이의 짓이었다는 걸로 판명되어 무죄를 받습니다.

왜 알렌가이랑 같이 사냐고 묻자 데니스는 시력저하로 왼쪽이 안보이며 
운전면허가 없어서 알렌이 운전을 해줘서 라고 답합니다.

다른 법의학전문가들은 아직도 그가 위험한 존재라고 판정하고있는데
사유는 아동성범죄자가 재범을 일으킬 확률이 25%나 되기때문이죠


호주정부는 그를 호주 외곽지역으로 이주시키는데

지역주민들이 대규모 반대시위를 일으켜 버리고 정부를 비난합니다.
주민들의 이유는 간단합니다 아동성범죄자따위와 같은 마을에 산다는걸 용납할 수 없다는거죠

그래서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인 주에서 법을 바꿔서 주에서 내쫒아버립니다.



아마 죽을떄까지 계속 이럴거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최근 아동성범죄자에 대한 처벌을 수위를 올려야된다는 의견이 60%를 넘었습니다.


이상 120201 세계는지금에서 다뤄진 내용입니다.




p.s 저 사람 처지가 딱해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전 당연한 댓가를 받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