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겐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그사람은 아직 자기 마음을 잘 모르겠데요 그렇구요 저는 낮엔 일하고 저녁엔 대학교를 다닙니다 이게 끝날 때 쯤 되니깐 너무나 지치더군요... 낮에 일하고 저녁에 12시정도까지 공부하고 집에 차 운전해서 오다가 결국 어제 제가 앞에 있는 오토바이를 못보고 쳐버린 사고가 났어요 오늘이면 시험이 마지막인데.. 하................................................................ 내가 보통의 대학생이었다면 더 수준높은 대학교에 갈 수 있었을 것이고(실제로 합격도 했었고) 그랬을텐데 지금 직장때문에 이 지역에 와서 그냥 들어간 대학교에서.. 장학금이라도 타야 내가 이 학교를 다닌다는 거에 합리화가 될 거 같은데.. 장학금도 날렸고.. 하.......... 어젠 사고도 났고.......... 내가 누군가를 죽일 뻔 했다는게 너무나 충격이 크네요 운전이란 너무나 무서운거네요. 그간 일하랴 저녁에 학교가랴 학교끝나고 공부하랴 너무 힘들었는데 겨우겨우 버티고 있었는데 어제 결국 제가 사고를 내는 바람에 모든게 무너졌어요.. 하........ 너무나 힘들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왤케 풀리는 일이 없을까요.. 난 나름 열심히 살려고 하는데..ㅠㅠㅠ